[콜롬비아] 콜롬비아, 24주 이내 낙태 합법화…반대 시위 물결
▲ 출처: reddeeradvocate.com 사진 캡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드러나느니라” 콜롬비아가 임신 24주 차까지 낙태 시술을 합법화하기로 결정하자 낙태를 반대하는 친생명 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CBN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여성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도 임신 24주까지 낙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재판관 5명의 찬성과 4명의 반대로 이뤄졌다. 법원은 정부와 의회에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금까지 콜롬비아에서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 태아가 기형을 지닌 경우 또는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해왔다. 이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한 다른 경우의 낙태는 불법으로, 징역 16∼54개월의 처벌을 받았다...
기도24365
2023. 1. 8.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