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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다시 복음 앞에, 오직 은혜의 복음!”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3. 1. 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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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믿고 행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30년 전 한국의 기독교는 이미 주변 종교가 아니었다. 한국교회는 온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70년대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를 통해 100만 성도가 결집하는 등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서서히 기독교는 기득권층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30년 전 한국교회가 위험한 고비 앞에서 제대로 믿고 행했더라면 오늘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물론 그때에도 교회 안에 부분적인 외침이 있었다. ‘외적인 성장이 전부가 아니다. 올바른 제자를 세워야 한다. 교회가 순결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 외침은 무시당했다.

마틴 루터는 1517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자고 비텐베르크 예배당 문에 95개에 이르는 반박문을 붙였다. 물론 종교개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 사람의 결단을 계기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스스로 속지 말라.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되어있다. 오늘 우리의 행동이 내일을 만들 것이다. 역사는 우리의 순종에 달려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500년 전, 그때도 그랬듯이 모든 것의 근원이자 해답이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 다 이루신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자.

다시 복음 앞에!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주시는 십자가의 은혜, 그 은혜 앞으로 나아가자.

》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22-31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 기도 제목

1. 천지의 창조주이며 온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을 치르고 교회에게 허락 해주신 영원한 영생의 삶을 교회는 누리고 있는가? 교회는 이대로 충분한가? 우리 자신이 이 질문 앞에 서며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자.

2. 한국교회가 한참 성장기 때에 쉬지 않고 기도하며 그렇게 구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자. 지금 한국이 경제 성장과 고도의 사회 발전 등으로 선진국 대열에 이르렀지만, 한국교회는 초기 믿음의 선배들이 살았던 순결한 신앙과 주님의 제자됨을 잃어버렸다. 방탕한 세속과 풍부한 물질 앞에 한국과 서구의 교회는 순전한 믿음을 잃었음을 인정하며, 회개할 은혜의 기회를 주시길 기도하자.

3. 지금 한국과 세계 모든 나라가 위기의 때라고 말하고 있다. 위기 속에 헤매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을 향해 해답과 구원의 길로 이끌어줄 유일한 곳은 우리 교회밖에 없다. 교회가 외치고 증거해야할 복음은 ‘백문일답, 예수 그리스도!’ 모든 것의 해답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뿐임을 선포하자. 이때를 위하여 우리의 교회가 먼저 십자가 복음 앞에 다시 돌아와 오직 믿음으로 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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