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Tonga)
》 기본정보
인구 l 10만5천 명
면적 l 747㎢(제주도의 1/3배) 남태평양에 피지에서 600㎞ 떨어진 171개 산호섬과 화산섬으로 구성.
수도 l 누쿠알로파(2만3천 명)
주요종족 l 전체 5개 통가인 96.5%, 혼혈인 1.6%, 기타 1.9% 미전도종족 0
공용어 l 통가어
전체언어 l 4 성경번역 l 전부 2
종교 l 기독교 95.9%(개신교 43%, 유사기독교 24%), 기타 3.6%, 무종교 0.5% 복음주의 15.7% 1만6천 명
》 나라개요
통가는 3000년 전부터 주민들이 정착하였으며 통가 왕권의 세력이 커져 피지, 사모아 등을 차지하고 13세기에는 멀리 하와이까지 통치했다. 유럽인과의 접촉은 1616년부터 시작됐으며 1643년에는 네덜란드의 타스만이 탐험했다. 1790년대부터 감리교, 가톨릭 선교사가 들어와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하여서 통가의 왕인 투포 1세가 1831년 세례를 받았으며, 1875년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농노제도 폐지 및 외국인의 토지소유를 금지하는 통가헌법을 제정하였다. 이렇게 입헌군주국을 세웠으나 1900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1970년 영국에서 독립하여 영연방에 가입했다. 국왕이 방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입헌군주국이었으나 2008년 투포 5세는 2010년 총선을 앞두고 대부분의 권력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동생 투포 6세가 2012년부터 국왕이고, 시아오시 소발레니가 2021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관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농·어업 수출기반이 약하여 호주, 뉴질랜드, 미국 진출 이민자로부터의 송금과 외국의 개발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토지는 정부, 왕, 왕족 및 소수의 귀족들이 다 소유하고 있다. 남자가 16세가 되면 정부나 귀족 토지 중 일정 면적의 농지와 택지를 차용할 수 있다. 이렇게 토지와 부가 소수의 왕족이나 귀족에 의해 지배되기에 부패 및 비효율성의 문제가 있다. 정부는 젊은 층의 높은 실업률, 중간 수준의 인플레이션, 민주개혁 압력, 증가하는 공무원들의 임금 지출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1인당 소득 6,400달러
》 말씀묵상
시편 142:1-7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 기도제목
1. 통가는 왕이 회심하면서 급속도로 전 주민이 기독교인이 됐던 놀라운 역사를 갖고 있다. 풍부한 기독교 유산을 받아 개신교뿐만 아니라 가톨릭에서도 상당히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예수 행진(Jesus March)’과 ‘세계 기도의 날(Global Day of Prayer)’이 해마다 국가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교단들의 분열과 경쟁이 심하고 교단의 지도자들이 정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세속적 유익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통가 교회가 십자가 복음을 온전히 믿어 회개하며 기도가 회복되기를 구하자. 그리하여 교회가 주님의 제자로서 겸손히 서로 연합하며 기도와 복음 전파에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2. 통가에서 모르몬교는 인구의 24%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단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급격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이 진리 안에서 이단의 올무와 거짓에서 벗어나 주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해외로 이주한 통가 이민자가 통가에 있는 인구보다 많은데, 대개 이들은 이주한 나라에서 신앙을 잃고 명목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통가는 청소년이 인구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서 예수전도단(YWAM),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국제 십대 선교회(Youth for Christ International) 등이 사역하고 있다. 이들의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구원을 얻어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의인들과 함께 주님께 감사하는 통가가 되도록 기도하자.
투발루(Tuvalu)
》 기본정보
인구 l 1만1천 명
면적 l 26㎢(울릉도의 1/3배) 남태평양 적도 부근에 9개로 된 낮은 산호섬과 작은 섬들로 구성.
수도 l 푸나푸티(7천 명)
주요종족 l 전체 2개 투발루인 99.2%, 키리바시인 0.8% 미전도종족 0
공용어 l 투발루어, 영어
전체언어 l 2 성경번역 l 전부 2
종교 l 기독교 98.8%(개신교 95%, 가톨릭 1.5%), 무종교 1% 복음주의 23.1% 2천5백 명
》 나라개요
투발루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약 2,000년 전으로, 이들의 대부분은 폴리네시아인으로서 사모아와 통가 지역으로부터 이동해온 것으로 추정한다. 1819년 영국 상선의 선장이 푸나푸티 섬을 방문하고 친구인 영국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엘리스 섬(Ellice’s Island)‘이라고 명명하여 1820년대 이후에야 비로소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865년 영국의 런던선교사회(LMS)로부터 파견된 사모아인 선교사들이 이 섬에서 선교하면서 전통 추장(aliki)의 권위는 점차로 약해져 갔으며, 투발루인들은 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었다. 1886년 영국의 영향권 하에 편입되었으며, 1892년에는 키리바시와 함께 길버트엘리스 제도(Gilbert and Ellice Islands) 보호령의 일부가 되었다가 1916년 영국의 정식 식민지가 되었다. 1975년 미크로네시아계 키리바시인과 폴리네시아계 투발루인과의 사이의 인종적인 대립이 원인이 되어 엘리스 제도는 길버트 제도에서 분리되었다. ‘투발루’로 개칭되어 단독 속령이 되었다가 1978년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다. 영국 국왕이 국가원수이고, 쿠세아 나타노가 2019년부터 4년 임기의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 중의 하나이고, 주요 수입원은 어류 수출, 투발루 해외근로자(주로 선원) 송금, 외국 정부로부터의 입어료, 투발루신탁기금 수익, 인터넷 국가 도메인명(.tv) 대여료 등이다. 2001년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이 ‘해수면이 2060년까지 최대 88cm 상승, 국토가 물에 잠길 것’이라고 예측하자 투발루 정부는 주민 이주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뉴질랜드가 2002년부터 이민쿼터만큼 투발루 주민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인당 소득 4,400달러
》 기도제목
1. 투발루는 ‘가라앉는 섬나라’라고도 불리는데, 기후 변화 영향으로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면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 중 하나로 지목된다. 작은 섬 사람들이 수도인 푸나푸티로 몰려와 주민이 늘어가고 있고, 이들은 대개 해안가에 있는 옛 미군 참호를 대충 고쳐 산다. 바닷물이 수시로 범람하기에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실정이다.
투발루가 국가 존폐의 위기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며 주님을 피난처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분깃으로 얻는 구원을 받도록 기도하자. 이를 위해 인구의 95%가 개신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중 교회인 투발루 교회(Tuvalu Christian Church)가 명목주의와 자유주의 신앙을 벗어나고, 복음을 온전히 믿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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