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야권 분열 속 ‘한 지붕 두 대통령 체제’ 종료
▲ 출처: rfi.fr 사진 캡처 “군왕들아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며 즐거워할지어다” 정부 여당과 야권의 극심한 분열 속에 2019년부터 유지된 남미 베네수엘라의 ‘한 지붕 두 대통령’ 사태가 4년 만에 종식됐다. 베네수엘라 의회 내 2015년 선출 현역 의원들은 30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찬성 72표·반대 29표·기권 8표로 임시정부 체제를 해산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9년 1월부터 4년간 이어진 후안 과이도(39) 임시 대통령 체제는 종료됐다. 현재 베네수엘라 의석수는 277석이지만, 이날 표결은 2018년 9월 ‘권력 공백 대응을 위한 임시정부’ 설립안을 통과시켰던 2015년 선출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베네수엘라의 ‘한 지붕 두 대통령’ 체제는 과이도가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선 2019년 1월..
기도24365
2023. 1. 4.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