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바레인 하원 선거…시아파 출마 금지에 인권단체 비판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정직으로 판결하시리라” 바레인에서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국민대표위원회, 마즐리스 안누와브) 선거가 실시됐다고 국영 BN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총선에는 모두 330명이 입후보했다. 이 가운데 73명이 여성으로,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많은 여성이 후보로 나섰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국토 면적이 작은 바레인의 유권자 수는 약 35만 명이다. 2002년 개헌에 따라 바레인의 입법부는 양원제로 운영된다. 상원에 해당하는 슈라 위원회의 위원 40명은 국왕이 임명한다. 하원인 국민의회는 직접 선거로 선출된 의원 40명으로 구성된다. 전국 40개 선거구에서 최다 득표자 1명이 당선된다. 국민의회 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이날 선거는 2002년 이후 6번째 총선이다. ..
기도24365
2022. 11. 16.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