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 교회 예배 중 폭탄 테러…최소 17명 사망
▲ 출처: oikoumene.org 사진 캡처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느니라” 콩고민주공화국(DRC·민주콩고)에서 교회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최소 17명의 기독교인이 숨지고 39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민주콩고 동부 카신디시의 개신교 교회에서 주일 예배 중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일부 성도들이 세례를 받은 직후 폭탄이 터져 여러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파 현장의 한 생존자는 AFP통신에 “폭탄이 터지면서 몸이 100m는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생존자는 “이번 테러로 내 형제를 잃었다. 카신디에 군인이 천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며 정부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이번 공격은 이..
기도24365
2023. 1. 24.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