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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작년 콜롬비아 코카인 압수량 4년 새 최다…유럽행 증가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3. 2. 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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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odc.org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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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은 때를 살라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압수한 코카인 규모가 최근 4년 동안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스페인어판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콜롬비아 국방부는 2022년 한 해 동안 약 671t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019년 428t, 2020년 505t, 2021년 669t 등 최근 4년 사이 가장 많은 양이다.

악명 높은 칼리 카르텔 근거지로 유명한 바예델카우카주와 산간 지역인 나리뇨주, 볼리바르주 등지에서 불법 코카인을 주로 확인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반 벨라스케스 국방장관은 철저한 감시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우리나라에 각종 폭력을 양산하는 불법 마약 밀매와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 코카(코카인 원료로 쓰이는 식물) 재배 면적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 자료를 보면 콜롬비아 코카 경작지는 2020년 1천430㎢(14만 3천㏊)에서 2021년 2천40㎢(20만 4천㏊)로 약 43% 늘었다.

21년 전 UNODC에서 콜롬비아 코카인 생산 추이를 살피기 시작한 이래 가장 넓은 면적이다. 같은 기간 코카인 생산량도 1천 10t에서 1천 400t으로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UNODC는 이 마약류가 기존 유통 루트인 미국 및 중남미를 넘어 유럽으로 점점 더 많이 흘러 들어가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주에는 콜롬비아에서 출발한 가축 운반선에서 4.5t의 코카인이 스페인 세관과 경찰에 의해 적발되기도 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탄자니아·니카라과·시리아·네팔·케냐·에콰도르·파나마 등 국적 선원 28명 역시 구금됐다.

콜롬비아를 비롯한 남미 코카인은 특히 유럽행 화물 선박 관문인 네덜란드와 벨기에 항구에서 주로 단속되고 있다. 실제 벨기에의 경우 지난해 109.9t의 불법 마약을 압수했는데, 이는 2021년 89.5t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양이다.

이 때문에 벨기에와 네덜란드 양국은 인공지능(AI) 마약 탐지 기술을 도입하고 의심 컨테이너 선박 추적을 강화하는 등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출처: 연합뉴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베드로전서 4:2-3)

하나님, 콜롬비아에서 최근 4년 동안 미국과 유럽으로 밀매되는 코카인 압수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전 세계가 정욕과 향락을 좇는 것을 꾸짖어 주십시오. 마약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과 폭력이 그쳐지도록 죄에서 돌이켜 그 일을 기도로 막아서는 회심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이 땅의 교회가 조국을 위해 기도하여 죄를 조장하는 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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