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솔로몬의 이 말을 이해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사람 중에도 분명 하나님의 명령과 가르침을 신실하게 이행했던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지혜라는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해 왔다. 예수님도 그분 자신의 욕구에 따르지 않는 겸손한 삶을 사셨고, 이른 나이인 서른세 살에 돌아가셨다. 그렇다면 여기서 솔로몬이 강조하는장수와 성공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솔로몬은 여기서일반적인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단지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 인생이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는 보편적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죄와 반역은 우리에게서하나님의 복을 빼앗아 가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차원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준다.
따라서 하나님의 지혜안에 거할 때만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최상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인자와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마음판에 새기라
4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너는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신뢰하고 네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스스로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이것이 네몸에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네재물과 네소산물의 처음 익은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내 아들아 여호와의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대저여호와께서 그사랑하시는 자를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