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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란 북서부서 규모 5.9 지진…3명 사망·800여 명 부상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3. 1. 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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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eather.co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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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귀를 기울이시며 인도하시리라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 지진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께 서아제르바이잔 주(州) 도시 호이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지표면으로부터 깊지 않은 7km로, 건물이 무너지고 그 잔해에 깔린 자동차들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모하마드 모타메디안 서아제르바이잔 주지사는 “지진으로 70개 마을이 피해를 봤으며, 3명이 숨지고 81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TV에는 반쯤 파괴된 주택 건물들과 집을 떠나온 주민들이 눈으로 뒤덮인 설원에서 불을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란 국영통신은 구조 대원들이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800㎞ 떨어진 지점에서 잔해물에 깔린 이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은 약 70개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란은 여러 주요 지각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18일에도 코이 근처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2020년 2월에는 인근 튀르키예 하바시에 올리아 지역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나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란에서 기록된 가장 치명적인 지진은 2003년 남부에서 규모 6.6의 지진으로 3만 1천 명이 사망했고, 1990년에는 북부에서 4만 명이 숨지고 30만 명이 부상했으며 50만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됐다.

이란 인근의 걸프만 국가들은 이란 내 원자력발전소가 대지진 발생 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출처: 뉴스1, 연합뉴스 종합).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시편 77:1,18,20)

하나님,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에 3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다친 위험에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치료해 주십시오. 이란 사람들이 반복되는 지진의 위기를 겪으며 요행을 구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이 땅에 적은 수이지만 성도들과 선교사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어 이란에 죄와 사망 권세가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부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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