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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밀림 속 부족의 축복의 통로, 브루스 올슨”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2. 11. 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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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난 브루스 올슨은 16세에, 뉴기니에서 온 한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요청에 사로잡혔다. 그는 곧 베네수엘라에 있는 한 선교단체에 지원서를 냈다.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답장에는 올슨을 선교사로 허입해 줄 수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올슨은 잠시 악몽을 꿨다고 생각하고 언어학 교수가 되기 위해 다시 미네소타 대학교에 수강신청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는 너를 거절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그를 남미로 부르셨다. 결국 그는 19세의 나이에 선교단체도, 어떠한 후원자도 없이 하나님의 손길만을 의지하여 베네수엘라로 떠났고, 외부인이 접촉한 적이 없는 남미의 모틸론 인디오 부족을 만나 함께 살게 되었다. 모틸론족에게 접근해서 살아남은 백인은 400년 만에 그가 처음이었다.

숲에서 수없이 길을 잃고, 굶주리고, 병에 걸리고, 창에 찔리고,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약혼녀의 예기치 않은 죽음과 동역자의 피살을 겪었다. 반군에 의해 거듭되는 피랍과 살해 위협 속에서도 그는 모틸론 족과 운명을 같이 하며 복음을 전했다. 또한 모틸론족 추장의 아들이자 부족 최초의 그리스도인인 바비와 함께 18년 만에 모틸론어 신약성경을 번역했다.

다음은 올슨에게 바치는 모틸론족의 헌사이다. “우리의 아버지 브루츠코는 우리에게 새 지평선을 보여 주고 새벽을 깨워 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와서 우리 손을 잡고 진리로 가는 길을 알려 주었다. 그를 향한 우리의 애정과 존경과 감탄은 우리 영혼 속에, 그리고 바람과 물, 카타툼보의 푸른 가지들에 영원히 깃들어 있을 것이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디모데후서 2:9)

》 기도제목

1. 브루스 올슨은 일흔이 넘었어도 모틸론족의 친구로 밀림 속에서 살고 있다. 모틸론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찬양하자. 땅끝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도 성령에 매여 부르심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자.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태복음 9:36-38)

2. 그는 19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땅끝을 향하여 나아갔다. 수많은 새벽이슬과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선교사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 110:2-3)


https://youtu.be/NKnzFpSX-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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