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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의 난민(1) 중동·아프리카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2. 12. 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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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실향민 발생

유럽 난민 사태는 2015년 들어 지중해 또는 남동유럽을 통해 유럽연합 내로 망명하는 난민과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위기이다. 이 난민은 시리아, 이라크 등 중동,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수단, 감비아 등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세르비아, 코소보, 알바니아 등 발칸반도에서 유입됐다.
“유럽 난민 사태”라는 말은 2015년 4월 유럽으로부터 지중해를 통해 오던 난민 2천여 명을 태운 난민선 5척이 한꺼번에 난파되어 약 1,200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2015년 여름 들어서는 발칸반도 서부 국가에서 독일을 위시한 북·중유럽 국가로 들어가려는 난민이 급증하였다.
2015년 4월 이후 유럽연합은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지중해 국경순찰대 예산 증가, 소피아 작전을 시작, 새로운 난민 할당제, 유럽연합의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 유럽연합 외부 국경에 대한 비용 지원 등 위기 대처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솅겐 지역 내 국경에 대한 통제가 부활하였고, 난민을 받아들이는 나라와 난민 도착에 불만을 느끼는 국가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2016년 3월, EU는 튀르키예(터키)와의 협정을 체결하고 시리아에서 오는 이주자들에 대한 수용 중단을 선언했다. 그 대신, EU 회원국들은 튀르키예 정부에 시리아 난민들의 튀르키예에서의 재정착 비용과 재정적 원조를 늘릴 것을 약속했다. 이 협정에 따라 2017년 튀르키예에서 그리스로 이주하는 이주민의 수는 97% 이하로 급감했다고 EU 이주 위원이 밝혔다. 유럽으로 이주하는 또 하나의 일반적인 경로는 리비아 해안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를 줄이기 위해 이탈리아는 리비아 해안 경비대와 협력하여 정책과 전술로 이민자를 태우는 배를 막는 기술을 개발했다.

 

》 말씀묵상

야고보서 2:1, 5-9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 기도제목

1. 내전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과 기타 여러 이유들로 많은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려들고 있다. 난민의 이동 경로가 불법이기 때문에 브로커가 횡행하고 생명을 담보로 한 시도들이 줄을 잇는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과 죽음이 있었다. 난민을 맞아야 하는 유럽 국가들이 그들 자신도 이 땅의 나그네임을 기억하며 이들을 긍휼히 여기도록 기도하자.

2. 유럽에 도착한 난민들을 기다리는 것은 차가운 시선과 차별이다. 더 나은 삶과 행복을 기대하며 온 그들에게 유럽에서의 삶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 되고 있다. 유럽의 교회들을 주님이 깨우셔서 가난하고 애통한 심령인 난민들에게 지금이 은혜받을 때이며 구원의 때임을 선포할 주의 일꾼들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하자.
유럽교회가 난민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그들을 통해 살았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은 유럽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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