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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은혜의 복음을 사모하자!”

기도24365

by 솔파미레도레 2023. 3. 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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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nCkrAPSZk8

“한국교회는 짧은 120년 동안 지난 2000년의 서구교회가 걸어 온 과정을 압축적으로 밟았다.
복음의 확장, 고난, 부흥, 선교적 열정 등을 경험한 것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아직 경험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종교개혁이다.
한국 교회는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에서 한 역사학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만약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난다면, 그 양상은 어떻게 드러날까? 개혁된 교회는 어떤 모습을 띄게 될까? 왜곡되거나 비틀어지지 않은 그 원형의 모습은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서만 발견될 것이다.

가다가 다 못 간 타협의 자리, 인간의 최선, 진리가 아닌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이론들, ‘이 정도쯤이야’하며 남겨놓은 여지가 오늘날 우리 교회의 위기를 초래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켰다.
복음과 함께 영광을 누렸다면 그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았던 믿음의 증인들처럼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참된 해방을 누리게 될 것이다.
기도는 복음의 영광을 경험한 성도의 가장 급진적이고 겸손한 믿음의 행동이다.
기도는 인간의 무능력이 끝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이 땅과 열방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는 축복의 통로이다. 자아의 생명이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된 자만이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에 자신을 드릴 수 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십자가의 복음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십자가에서 죽고 사는 일이 실제가 되지 않았다면, 우린 아직 아무것도 경험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내가 죽은 십자가를 지는 일이 지금 실제라면, 우린 이미 개혁의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경험해야 하는 개혁의 본질은 복음의 영광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 말씀묵상

로마서 14:6-8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사도행전 20:31-35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 기도제목

1.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십자가의 복음이 나에게 정말 실제인가? 죽어야 할 존재적 죄인의 실상을 자신 안에서 발견하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하자.

2. 자기를 부인하고 내가 죽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은혜를 구하자. 그 은혜의 복음을 사모하며, 십자가의 영광에 사로잡히길 간절히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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